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18년/2월 (문단 편집) === 2월 1일 === *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1월 29일~31일까지 전국 성인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62.6%로 집계되었다. [[TBS]] 의뢰로 실시되었던 직전 조사인 1월 25일의 결과(59.8%)와 비교해 보면 2.8% 오른 수치이다. 지역별로 분류를 해보면 [[서울]]은 61.4%, [[경기도]]-[[인천]]은 68.1%, [[충청권]]은 58.5%, [[강원도]]는 47.4%, [[부울경]]은 61.2%, [[대경권|TK]]는 46.7%, [[호남권]]은 73.3%, [[제주특별자치도|제주]]는 78.2%로 집계되었다. 보통은 [[호남권]]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고, 그 다음을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가 잇는 결과가 나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여주었다. 연령별로 분류를 해보면 만 19세~20대는 70.7%, 30대는 71.6%, 40대는 74.3%, 50대는 60.5%, 60대 이상은 42.4%로 집계되었다. [br]그간 언론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논란과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정치 공세 때문에 2030세대의 지지율이 크게 이탈했다고 보도하곤 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40대와 더불어 2030세대의 지지율이 70%대를 기록하면서 회복해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얼미터는 젊은 세대가 [[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보수 성향을 보이는 건 사실이나 노인층처럼 바위 같은 수준은 아니며 정부 여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현 야권으로 가기에는 성향 차이가 큰 편이라 돌아올 때도 빠르게 돌아오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http://www.realmeter.net/wp-content/uploads/2018/02/%EB%A6%AC%EC%96%BC%EB%AF%B8%ED%84%B0%EC%A3%BC%EC%A4%91%EC%A7%91%EA%B3%84-%EB%B3%B4%EB%8F%84%ED%86%B5%EA%B3%84%ED%91%9C_2018%EB%85%841%EC%9B%945%EC%A3%BC%EC%B0%A82931%EC%9D%BC_%EC%B5%9C%EC%A2%85.pdf|PDF]] * 대북 공작금을 유용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조사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최종흡 전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구속됐다. [[대한민국 법원]]은 최 전 차장과 김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최 전 차장 등은 대북 업무에 쓰도록 책정된 대북 공작금 10억 원 가량을 빼돌려 김 전 대통령이 [[미국]] 등지에 비자금을 감춰뒀다는 근거 없는 풍문을 확인하는 데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국민의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장|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박지원(1942)|박지원]] 의원은 이날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정원]]이 털어도 ([[김대중|DJ]]에게는) 아무것도 안 나왔다고 인증해준 셈이니 [[이명박|MB]]에게 감사한다.', '[[대한민국 법원]]에서 이분들을 선처해주길 바란다'며 신랄하게 조롱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850947|*]]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수출액이 492억 1,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 8.9%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15개월 연속 상승세다. [[산자부]]는 "선진국·개도국 동반 성장세, 제조업 경기 호조, 유가 상승 및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으로 1월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37억 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2개월 연속 흑자다. [[산자부]]는 "글로벌 경기 확장세에 따른 대외 수요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따른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등 수출에 우호적인 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월 수출에 대해서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2.5일 감소, 기저효과 등이 작용하는 만큼 수출 증가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9851636|*]] *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았다. 원길우 선수단장과 스키·빙상 선수 10명 등 임원을 포함한 [[북한]] 측 인원 32명은 1일 오늘 오후 6시 9분께 전세기편으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을 이끄는 원 단장은 [[역도]] 선수 출신의 체육성 부상으로, 올해 남북 고위급회담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남북 실무회담에서 북측 대표로 참여한 인사다. [[북한]]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올림픽/종목#s-3.6.2|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페어 스케이팅|피겨 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양양공항으로 입국한 이들은 곧바로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입촌한다.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 중인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우리 대표팀과 단일팀을 꾸려 4일 인천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뒤 강릉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853624|*]] * 지난 31일 별세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의 유족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조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소리, 한 자락이 사라진 듯 마음이 아프다. 고 황병기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픔을 함께 했다. 또 "고인께서는 [[부산]] 피난길에서 처음 [[가야금]] 소리를 어린 가슴에 품고, 평생 우리 국악을 지키고 키워내셨다. 고인이 있어 [[가야금]] 연주는 진정 모두의 것이 되었다"고 추모했다. 그리고 "이제 고인의 모습을 무대에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아쉽다. 그러나 고인의 업적은 후대를 통해 길이 이어질 것이고 우리는 고인의 연주를 오래도록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디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853520|*]]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세종시]]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을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노무현 정부]]보다 더 발전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더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실현 방안으로는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조속한 [[세종시]] 이전과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의 인천 환원을 제시했다. 그리고 "[[세종시]]와 [[새만금]] 사업도 더 서두르겠다. [[새만금]]은 관련 법령을 조속히 개정해 전담공사를 설립하고 공공 주도 매립으로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또, "[[10차 개헌|개헌]]을 통해서 지방분권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언제 해도 우리가 해야 할 과제"라며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개헌은 여·야 정치권 사이에서도 별다른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10차 개헌|개헌]]의 시기가 문제일 뿐인데 지난 대선 때 모든 정당과 후보가 [[제7회 지방선거|이번 지방선거]] 때 [[10차 개헌|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로, 오는 [[7회 지방선거|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투표 실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853258|*]]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나 영세 자영업자들을 주로 만나 격려해온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10대 그룹 사업장을 직접 방문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화큐셀은 세계 1위의 태양광 셀·모듈 제조업체로, 최근 3조 3교대를 4조 4교대로 바꾸고 지역 청년 500여 명을 신규채용하면서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그런 만큼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나누기를 위해 노력 중인 모범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화큐셀을 업어드리고 싶어서 왔다. 노사가 대타협을 통해서 노동시간을 줄이고 그만큼 더 채용하는 우리 일자리 정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또한, 한화 큐셀이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장소라는 점도 문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그리고 최근 [[미국]]이 우리나라의 태양관 전지 모듈에 대해서 세이프 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한 것과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우리 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402460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